룰라 출신 김지현, 모친과 오해로 10년 동안 연락두절…문숙 앞에서 ‘눈물펑펑’

입력 2014-09-2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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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룰라 출신 가수 김지현이 모친과 오랜 연락두절 사실을 밝혔다.

김지현은 24일 오전 KBS2 ‘여유만만’을 통해 배우 문숙과 함께 제주도 여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방송에서 김지현은 “룰라 활동 후 쉬고 있을 때 엄마가 사업 차 혼자 미국으로 떠나셨다가 오해가 생겼다”며 “내가 엄마에게 모진 소리를 해서 엄마가 연락을 끊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이후 나에게 미안해서인지, 모든 자식들에게 연락을 끊었다. 그런데 아플 때면 엄마 생각이 났고, 너무 보고 싶었다. 예전부터 큰 수술을 하면 엄마가 뒷바라지를 해줬는데 그게 너무 그리웠다”고 전했다.

김지현은 또 “나중에 결혼하고 나서도 엄마가 이렇게 해 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문숙을 안타깝게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김지현, 남모를 슬픔이 있었구나. 문숙이 위로 잘 해준다” “김지현, 엄마 생각에 눈물 흘리는 거 보니 마음이 너무 아팠다. 문숙 말처럼 여자는 나이 먹으면 친정 엄마가 더 간절해진다” “김지현, 문숙처럼 좋은 사람들 곁에서 마음의 상처 잘 보듬어서 빨리 치유되길” “김지현하고 같이 울었다. 엄마 보고 싶다. 문숙이 엄마 같을 듯”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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