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영, 스타제국 사태 재언급 "신주학 대표와 갈등해결? 휴전 중…돈 받고 입 막은거 아냐"

입력 2014-09-2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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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준영 트위터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이 소속사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와의 갈등을 공개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비난을 사자 또 한번 입장을 밝혔다.

지난 22일 문준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저만 생각해서 돈을 받고 입을 막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 몇 년간 싸우고 참다 참다 터진 것이다. 피하는 것이 아니다. 잠시 휴전 중이다"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걸 짊어지고 가야 하는 제 입장이 돼 보셨습니까. 도와주실 거면 확실하게 도와주시라는 말"이라면서 "막말로 총대 메고 전쟁 치르려 하는데 끝까지 제 편에 서주시겠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 있느냐. 그 믿음을 보고 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보이지 않는 스폰서 하나님. 그리고 눈에 보이는 믿음 든든한 제 편이 되어주시는 대중 분들이 계시다면 제 마음을 사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문준영은 지난 21일 소속사 스타제국과 신주학 대표에 대한 불만을 장문의 글로 표현해 SNS에 올렸다.

해당 글에 따르면 "떳떳하십니까. 신주학 대표님. 내가 선을 넘지 말라고 울면서 말씀드리지 않았냐 이제는 감당하세요"라며 "저는 뚜껑 열렸습니다. 원형탈모부터 우울증까지 안 겪어본 게 없습니다. 저희에게 아들들이라, 자식들이라 하셨냐. 그럼 그 9명의 아들들이 코 묻혀가며, 피 묻혀가며 일해온 수익들, 자금들, 다 어디로 사라졌냐. 가슴에 손을 얹고 말하라"라고 고통을 호소했다.

이어 문준영은 경고성 발언을 했다. 그는 "제가 부탁드릴게요. 다른 사람들 다른 기획사들 스타제국편에 서는 순간 저는 그 기획사들 비리까지도 입 열 것이고 자료 공개하겠습니다"라며 "피해 보지 마세요. 남의 나라 전쟁에 끼는 거 아닙니다. 감당하실 수 있으면 돈으로 매수하세요. 그거 전문이시잖아요. 다만 이건 현실입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국의아이들은 김동준과 문준영, 임시완, 케빈, 황광희,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 박형식이 속해있는 남성 9인조 아이돌 그룹이다. 지난 2010년 데뷔했다.

문준영 스타제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문준영 스타제국, 싸움이 끝난게 아니구나" "문준영 스타제국, 도대체 왜 이러냐" "문준영 스타제국, 잘 해결되길 바라요"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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