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해외직구 열풍? '호갱' 거부하는 소비자의 반란!

입력 2014-09-23 13: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터넷을 통해 해외에서 직접 물건을 구매하는 해외직구가 지난해보다 53% 급증했다.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해외직구 열풍에 국내 기업들은 바짝 긴장한 상태다. 네티즌들은 “직구를 안 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한 사람은 없다”, “우리는 더이상 ‘호갱’을 거부한다! 질소과자도 거부한다”, “내수시장 신경 안 쓰는 기업들이 만들어 낸 결과 아닌가?”, “국내 기업들 이참에 정신 차리고 질 좋은 상품 좀 싸게 내놓자!”, “승용차도 해외직구할 수 있게 제도를 바꾸자”, “이제 슬슬 대기업이 해외직구 규제하겠군”, “벌써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은 규제가 시작되네요. ‘전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에서 통과대기 중입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지방대 취업준비생 11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방대 학생들은 초봉 3618만원의 지방 소재 대기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티즌들은 “초봉 3618만원? 졸업해서 현실이 어떤지 피부로 느껴봐야 저런 소리 안 하지”,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얼마나 사회 정세를 모르는지 보여주는 조사다”, “취업대란의 가장 큰 원인이 이런 것이다. 본인의 능력은 보잘것없는데 돈 많이 주는 직장만 찾으려는 것” 등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지방대 공대 나오면 오히려 대기업 들어가기 더 쉽다”, “능력만 된다면 연고가 있는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취업하고 사는 게 좋지”, “선호 정도는 말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지방대생은 좋은 곳에 가고 싶다고 말도 못 하나?” 등 옹호의 의견도 있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보] 일본은행, 4개월 만에 금리 인상…국채 매입 규모도 절반 축소
  • [이슈Law] ‘폰지사기’ 유사한 티메프 사태, 사기죄 성립 여부 쟁점은
  • 반도체 살아난 삼성전자…하반기도 ‘HBM’으로 날개 단다
  • 최연소·100호 금메달리스트 나왔다…한국 선수들의 '48년' 금빛 발자취 [이슈크래커]
  • 은행 주담대 금리 2년6개월來 최저…가계대출 금리 하락 전환
  • 출근길에 스트레스 받는 경기도 직장인들 [데이터클립]
  • 실적 눈높이 낮아진 배터리 소재업체…투자 속도조절 나서
  • "여름휴가에 마스크 써야 하나?"…수족구병→백일해 동시유행 '빨간불'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544,000
    • -0.73%
    • 이더리움
    • 4,642,000
    • -0.94%
    • 비트코인 캐시
    • 594,500
    • -2.7%
    • 리플
    • 907
    • +3.89%
    • 솔라나
    • 254,100
    • -0.12%
    • 에이다
    • 565
    • +0%
    • 이오스
    • 835
    • +2.45%
    • 트론
    • 184
    • -2.65%
    • 스텔라루멘
    • 148
    • +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550
    • -1.83%
    • 체인링크
    • 18,360
    • -3.37%
    • 샌드박스
    • 454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