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한선화 “아직 많이 부족해...책임감ㆍ부담감 크다” 합류 소감

입력 2014-09-23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MBC)

‘장미빛 연인들’ 속 장미 역을 맡은 한선화의 촬영장 모습이 23일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한선화는 누군가를 애타게 찾아 헤매다가 핸드폰을 붙들고 다급하게 통화한 후 금세 낙담한 표정이 돼 그 사연에 궁금함을 자아내고 있다.

한선화는 촬영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활짝 웃으며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감독의 연기 지시에 적극적으로 임하면서 감정에 몰입해 들어가 별다른 NG 없이 수월하게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한선화는 ‘장미빛 연인들’에서 고생 모르고 자란 철없는 공주과 마마걸 장미 역을 맡았다. 장미는 대학 졸업해서 얌전하게 있다가 짱짱한 집안의 장래 창창한 자제로 골라 시집 보내주겠다는 부모의 설교에도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과 하고 싶다는 소망을 갖고 있다. 순수하고 건강한 공대생 차돌(이장우 분)과 사귀면서 점차 사랑을 알아간다.

‘장미빛 연인들’의 연출을 맡은 윤재문 PD는 “한선화는 연기돌이 될 수 있는 몇 안 되는 아이돌 중 하나다. 극적인 변화가 가장 많은 역할로 이 작품을 통해 연기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한선화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극중 장미처럼 애교 넘치는 한선화는 “아직 많이 부족한데 훌륭한 선생님들과 함께 작품을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감사한 자리인 만큼 책임감과 부담감이 크지만 현장에서 많이 배우겠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얼결에 부모가 되어버린 대학생 커플이 우여곡절 끝에 진정한 사랑과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가족 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오는 10월 초 첫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081,000
    • +1.68%
    • 이더리움
    • 4,438,000
    • +2.31%
    • 비트코인 캐시
    • 529,000
    • +7.61%
    • 리플
    • 722
    • +8.41%
    • 솔라나
    • 196,300
    • +2.56%
    • 에이다
    • 590
    • +4.42%
    • 이오스
    • 754
    • +2.86%
    • 트론
    • 196
    • +2.08%
    • 스텔라루멘
    • 143
    • +1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800
    • +2.57%
    • 체인링크
    • 18,290
    • +4.45%
    • 샌드박스
    • 441
    • +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