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AG] ‘男 펜싱’ 허준, 日 에이스 오타 유키 제치고 결승행 ‘쾌거’

입력 2014-09-22 20: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연합뉴스 )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펜싱이 메달 사냥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국 펜싱 남자 플뢰레 허준(로러스) 선수가 22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개인전 준결승에서 일본의 에이스 오타 유키를 15대 14로 꺾고 결승 티켓을 거머 쥐었다.

오타는 2009-2010시즌에는 2위까지 치솟았던 선수로, 현재 국제펜싱연맹(FIE) 랭킹 1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허준은 2008-2009시즌 98위에서 시작해 꾸준히 성적을 향상하며 15위까지 순위를 올렸다.

허준은 7대 4로 앞선 2라운드 초반 4연속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으나 라운드 종료 1분21초 전부터 다시 기세를 올려 5점을 연속으로 뽑아냈다.

라운드 종료 1분 51초 전 오타의 유효타가 꽂혔다는 녹색 등이 켜졌지만 허준은 비디오 판독을 요청해 판정을 뒤집었다.

재개된 대결에서 허준은 3라운드 종료 1분 16초 전 오타의 가슴에 검을 꽂으며 승리를 확정했다.

허준은 결승에서 랭킹 1위 마젠페이(30·중국)과 격돌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65,000
    • +1.56%
    • 이더리움
    • 3,249,000
    • +1.47%
    • 비트코인 캐시
    • 436,300
    • +0.9%
    • 리플
    • 715
    • +0.7%
    • 솔라나
    • 192,000
    • +3.17%
    • 에이다
    • 474
    • +1.07%
    • 이오스
    • 639
    • +0.95%
    • 트론
    • 211
    • -0.47%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50
    • +1.99%
    • 체인링크
    • 14,970
    • +2.75%
    • 샌드박스
    • 341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