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자구계획안 탄력…현대백화점 송도점 등 수주

입력 2014-09-2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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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등 미분양 아파트 대부분 소진

▲현대백화점 아울렛 송도점 조감도
한라가 현재 추진 중에 있는 자구계획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2일 한라에 따르면 회사 측이 최대채권자인 에니스에서 신청한 제주 세인트포CC의 회생계획안이 지난 19일 관계인 집회 결과 회생채권 총액기준 84.46%의 찬성으로 가결돼 현재 추진 중인 M&A 등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라 관계자는 "파주교하A6블록과 A22블록, 김포한강지구의 장기 미분양 아파트 재분양도 정부의 부동산활성화 정책 등에 힘입어 조기에 완료된데 이어 영종하늘도시 미분양 또한 최근 급격히 소진되고 있다"면서 "이 4개 사업장의 총 분양률이 연초 52% 정도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90%를 넘어서고 있는 등 고강도 자구계획이 차근차근 실현되고 있어 연내 마무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라는 또한 현재백화점에서 발주한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신축공사를 1630억원(VAT 포함)에 수주했다.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68-1,4 부지에 신축되며 대지면적 5만8546㎡, 연면적 14만6667㎡ 지하3층~지상3층 규모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7개월이다.

이 관계자는 "이외에도 9월에만 한림대학교가 발주한 '한림대 다목적관 신축공사', NHN엔터테인먼트가 발주한 '엔터테인먼트복합건물 신축공사' 등 모두 2000여억원의 공사를 수주했다"면서 "해외사업 또한 상반기에 인도네시아 동킬리만탄도로공사를 수주한데 이어 최근 '코트디부아르 북부지방공사 재건공사', '베트남 벡룩~롱탄 고속도로공사' 등 2개 공구에서 입찰결과 1위 통보를 받고 향후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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