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아버지가 박태환 동메달 위로?”…SBS ‘설왕설래’, 후일담 화제 [인천아시안게임]

(사진 = SBS)

SBS 아시안게임 해설진과 함께하는 소셜 토크쇼 설왕설래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다.

22알 SBS에 따르면 ‘설왕설래’가 SBS 해설진의 솔직한 후일담으로 소셜미디어상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주요 종목경기의 해설이 끝난 직 후 진행되는 토크쇼 ‘설왕설래’에서는 SBS 해설진이 중계방송 중에는 나누지 못했던 아시안게임의 뒷이야기들을 속 시원히 털어놓아 아시안게임의 ‘힐링캠프’ 같은 모습을 보이며 공감을 얻고 있다.

지난 14일 열린 대한민국 말레이시아전을 중계방송한 배성재, 박문성 중계콤비는 ‘설왕설래’에서 서로 거침없는 돌직구를 던지며 네티즌에게 즐거움을 선사 했다.

박문성은 배성재에게 “중계도 같이하는데 설왕설래도 같이 해야 하느냐. 파트너를 바꿔 달라”고 말했다. 이에 배성재는 “SBS AG 중계방송에는 박찬호, 노민상 위원 등 거물급 해설자가 많다. 그러나 축구에는 없다“며 박문성 위원을 디스 했다.

박태환의 자유형 200미터 결승전 중계방송을 마친 뒤 SBS 노민상 위원은 “태환이가 경기는 잘 했으나. 전반에 잘하다가 후반에 안 좋은 기록을 나타낸 것이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며 볼멘소리를 했다.

배기완 캐스터는 박태환 선수 경기 종료 후 김연아 아버지로부터 “‘박태환 선수가 동메달을 따서 어떻게 하냐‘는 위로 전화가 왔다”며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

아시안게임 해설진과 함께하는 소셜 토크쇼 ‘설왕설래’는 SBS 해설진이중계방송에서 미처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과 네티즌과의 일문일답 등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시안게임 해설진과 함께하는 소셜 토크쇼 ‘설왕설래’는 SBS 공식 유튜브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