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10m 공기소총, 12년 만에 단체전 은메달 [인천아시안게임]

입력 2014-09-2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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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김설아(사진), 정미라, 김계남 등 한국 여자 사격 대표팀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사진=대한사격연맹)

한국 사격 대표팀이 10m 여자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땄다.

김계남(17ㆍ울산여상), 김설아(18ㆍ봉림고), 정미라(27ㆍ화성시청)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22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10m 여자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1241.6점을 합작,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딴 것은 지난 2002 부산아시안게임 동메달 이후 12년 만이다.

애초 한국은 중국, 이란에 이어 동메달을 땄다. 중국은 1253.8점으로 세계신기록을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듯했다.

그러나 장빈빈(25ㆍ중국)이 사후 장비 검사에서 규정에 어긋나는 복장을 착용한 게 발각, 메달을 박탈당했다.

이로써 이란이 1245.9점으로 금메달을 가져갔고 싱가포르가 1241.1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설아가 40발 합계 416점을 쏘며 은메달 획득에 앞장섰다. 김계남(414.4점)과 정미라(411.2점)가 힘을 보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은 각국 선수 세 명의 본선 점수를 합산해 상위 세 나라가 메달을 가져간다.

한편 김설아는 본선 기록 6위로 상위 여덟 명이 겨루는 결선에 올라 개인전 추가 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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