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경영 ‘사람이 미래다’] 효성그룹, 면접시 영어보다 논리·소통 능력 중시

입력 2014-09-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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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의 48기 대졸신입사원들이 지난 7월 세빛섬에서 개최된 하계수련대회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효성그룹
효성그룹은 핵심 가치인 ‘최고·혁신·책임·신뢰’의 자질을 갖춘 인재를 선발·육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리더로 성장시키고 있다. 이를 위해 우수 인재 선발을 위한 열린 채용 시스템을 갖추는 한편, 6개월간의 OJT 교육, 직급별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11월까지 대졸 신입사원 250여명을 선발하는 효성그룹은 입사 지원 시 영어점수, 학점 등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효성그룹은 서류전형에 이은 인·적성 검사와 직무역량 및 핵심가치 보유 여부를 평가하는 면접전형을 통해 논리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갈등해결 능력 등을 두루 갖춘 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한다.

효성그룹에 입사한 신입사원은 체계적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한 효성인으로 거듭난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각 사업부별로 사업분야와 조직에 대한 심화교육을 하는 PG 입문교육, 배치된 실무 부서에서 선배 지도사원과 1대 1로 짝을 이뤄 진행하는 ‘신입사원 멘토링’, 의사소통 역량과 논리적 사고기법을 배양하는 필수 직무교육, 영어 집중교육 등이 있다.

한편 효성그룹은 지난해 4월 글로벌 핵심 인재를 키우는 ‘백년대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재개발 조직을 대폭 확대하고 다양한 신규 교육 과정을 개설하는 등 최상의 인재 육성 시스템을 갖춘 ‘효성인력개발원’을 신설했다. 글로벌 무한 경쟁 시대 속에서 환경변화에 좌우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인재 육성’이 핵심이라는 회사의 경영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효성인력개발원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직급별 맞춤 승격자 교육과 임원 및 팀장의 리더십 강화 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에는 미래 경영자 육성을 위해 팀장 500명을 대상으로 이색 힐링교육 프로그램인 ‘팀장의 길: 아프니까 팀장이다’를 마련해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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