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배출량 사상 최대...30년 후 지구환경은?

입력 2014-09-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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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량 사상 최대

(사진=뉴시스)

온실가스 배출량 사상 최대 소식이 전해지며, 이에 따른 지구환경 변화가 우려된다.

노르웨이 오슬로 국제기후환경연구센터(CICERO)의 로비 앤드루와 글렌 피터스는 21일(현지시간) 과학저널 네이처 지오사이언스와 네이처 체인지를 통해 "지금처럼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하면 30년 이내에 지구온도는 산업혁명 이전보다 섭씨 2도 이상 올라가게 된다"며 "이 경우 해수면이 급상승하고 극심한 가뭄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지난해 2.3% 늘어나 연간 사상 최대인 360억t에 달했다"며 "이는 앞으로 30년 이내에 CO2 배출량 쿼터를 전부를 소진하게 된다는 얘기"라고 온실가스 배출량 사상 최대 소식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6대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수소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황(SF6)가 있다. 이중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는 것은 화석에너지 연소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다. 이산화탄소는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77% (화석연료사용 57%, 산림 벌채·벌목 및 토탄지 감소 17%, 기타 3%)를 차지한다.

온실가스 배출량 사상 최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온실가스 줄여야 하는데, 이건 정말 나 하나 노력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다" "온실가스 배출량 사상 최대라니…이제 정말 심각성을 인지해야 한다" "온실가스 배출량 사상 최대? 중국과 미국은 각성하라!" "온실가스 배출량 사상 최대, 진짜야? 후손들 볼 낯이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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