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산하 공공기관 정상화 이행 점검

입력 2014-09-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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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등 5개 기관 완료… 소진공ㆍ중기유통센터는 노사합의 중

중소기업청이 부채감축, 방만경영 근절 등 산하 공공기관 정상화 점검에 나섰다.

중기청은 2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하 공공기관 정상화 이행 점검과 함께 고객접점 관리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말부터 추진해온 산하 공공기관들의 정상화 추진계획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을 토론하는 자리다. 점검 결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창업진흥원,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한국벤처투자 등 5개 기관은 정상화 이행을 완료했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중소기업유통센터 등 2개 기관은 노사합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적극적으로 중소기업 정책에 대한 기업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맞춤형 사전정보제공, 신청서류 간소화, 심사 공정성‧투명성 제고, 탈락자 컨설팅 강화 등 4개 분야의 고객접점 관리를 대폭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이를 위해 기관별로 고객 접점관리 조직과 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공공기관의 혁신은 시대적 과제"라며 "부채와 방만경영 관리의 소극적인 정상화를 넘어 고객접점에서 서비스를 강화하고, 모든 절차의 공정성‧전문성‧투명성을 높여 국민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상화 미이행 기관은 내년도 임금동결과 기관장 경영평가, 성과급 반영 등 불이익 조치가 뒤따를 것"이라며 "국민과의 약속인 만큼 조기에 이행을 완료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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