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힐링 아파트’]SH공사 ‘내곡지구 2·6단지’산·하천 연계 ‘그린&블루 네크워크’ 형성

입력 2014-09-18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곡지구 2단지 조감도] 내곡지구 단지 조감도.(사진=SH공사)

도시와 자연을 품은 단지가 있다. 서울시 SH공사가 공급하는 내곡지구 2단지와 6단지가 그곳이다.

내곡지구 물량은 자연과 이웃하는 생활 단지로 꼽힌다. 단지 남서측 300m 반경에 청계산 등산로와 인접해 있는 이 물량은 북동측으로도 여의천, 소공원과 인접해 있다.

내곡지구는 서울시 서초구 내곡동, 신원동, 염곡동, 원지동 등의 일원에 자리잡았다. 총 면적 76만9000㎡에 수용 가구수는 4504가구다. 여기에는 보금자리주택 3636가구가 포함돼 있다.

이 단지의 개발 방향은 ‘도심 속 자연과 어우러지는 푸른마을’이다. 세부적으로는 △주변지역과 연계한 커뮤니티 공간 구성 △고속도로 및 헌릉로변 환경적 측면을 고려해 비주거용지 배치 △인접 주거지를 고려한 완충공간 조성 △중앙근린공원, 도서관, 여의천, 학교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 마련 등으로 구분된다.

이 단지는 또한 녹지와 수계축을 연계한 그린 앤 블루 네트워크(Green & Blue Network)도 형성한다. 청계산, 인릉산, 구룡산과의 그린 네트워크(Green Network)를 형성하고 하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해 주변시설 및 공원과 연계한 블루 네트워크(Blue Network)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적 생활환경도 조성된다. 통과교통 배제 및 주변주거지와 연계된 가로망을 형성하고 헌릉로부터 청계역사 광장까지 보행동선 및 자전거도로도 계획 중이다. 또 하천변 보행자도로와 자전거도로를 만들어 이용자 편의도 도모한다. 내곡지구는 이를 통해 친환경 힐링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 단지는 자연환경만 좋은 것이 아니다. 교통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남서측 반경 50m 이내에 신분당선 청계산 입구역과 인접해 있으며 단지 북서측 반경 3㎞ 이내에 양재 IC가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에는 하나로클럽, 이마트, 코스트코, 꽃시장 등 생활 인프라도 형성돼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126,000
    • +2.8%
    • 이더리움
    • 4,372,000
    • +2.75%
    • 비트코인 캐시
    • 488,500
    • +5.1%
    • 리플
    • 639
    • +5.45%
    • 솔라나
    • 204,400
    • +6.68%
    • 에이다
    • 528
    • +5.81%
    • 이오스
    • 745
    • +8.6%
    • 트론
    • 184
    • +1.1%
    • 스텔라루멘
    • 128
    • +4.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250
    • +5.45%
    • 체인링크
    • 18,760
    • +6.35%
    • 샌드박스
    • 432
    • +8.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