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오는 22일 '단일기관 1일 최다헌혈' 기네스 도전

입력 2014-09-1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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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는 학생 및 교직원들이 오는 22일(월) 오후 2시 교내 체육관 연결동에서 ‘단일기관 1일 최대 인원 헌혈 참여 한국 기네스 기록’에 도전한다고 17일 밝혔다.

백석대는 전국 혈액원의 헌혈차 12대와 혈장침대 50대, 수혈 및 문진 전문 인력 등을 지원받아 1일 1500명 이상 헌혈하는 목표를 가지고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기네스 증서 수여식은 오후 3시에 이뤄질 예정이다. 종전 기네스는 1일 729명의 기록이다.

최갑종 백석대 총장은 “우리 백석대학교 3006명의 학생들이 지난 2012년 참여한 인간 핏방울모형 세계 기네스 기록 도전을 성공적으로 달성한 3주기를 맞는 시점에서 그 뜻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도전하게 됐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사랑 나눔 실천의 인성 함양과 함께 실질적으로 헌혈 나눔의 도화선이 돼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학생들의 헌혈증은 체육관 로비에 마련된 대형 핏방울 모양 기네스도전 현황판에 부착돼 도전을 이어가게 되고, 23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회장 안민석)에 기탁돼 혈액 수급으로 실질적인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전해지게 된다.

한편 백석대는 2012년 2월 23일, 영국 세계기네스협회에 ‘세상에서 가장 큰 인간 핏방울(The Largest Human blood drop)’이란 이름으로 기네스 신기록을 세우고 그해 6월 14일 세계헌혈자의 날에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총재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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