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바이오 벤처기업인 본격 양성

입력 2014-09-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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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BT분야 창조경제 리더 양성사업 최종 선발자 선정

미래창조과학부는 미 국립보건원(NIH)과 손잡고 올해부터 추진 중인 ‘한-미 바이오테크놀로지(BT)분야 창조경제 리더 양성사업’에 참여할 25명의 예비 리더를 최종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연구자가 NIH에서 공동연구를 수행함과 동시에 기술이전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함으로써 창업과 기술이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년간 최대 65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벤처기업인을 꿈꾸는 국내연구자를 맞춤 지원한다.

선정된 창조경제 예비 리더 25명은 오는 12월부터 NIH 소속의 국립암연구소(NCI), 국립노화연구소(NIA) 등 실험실에서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동시에 NIH 기술이전실(OTT)의 지재권, 기술마케팅, 협상기술 등 교육프로그램을 이수, 창업과 기업가 정신도 함양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말 미래부와 미 NIH가 BT 분야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체결한 양해각서에 기반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을 통해 지난달 12일에 지원자 모집을 시작했다. 창업(사업화) 계획, 창조경제 부합성·창의성 등에 대한 전문가 평가와 NIH 검토를 거쳐 25명의 최종대상자를 선정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BT분야 연구기관인 미 NIH는 현재까지 144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27개의 독립연구소와 연구센터에서 1만8000여명의 우수연구 인력이 암, 노화, 만성질병, 감염성 질병 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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