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버스 노사 임금협상 타결… 노조 전면파업 철회

입력 2014-09-1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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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총파업을 예고한 경기지역 8개 시내·외 버스 노조와 사측이 임금협상을 타결하면서 전면파업이 철회됐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기지역자동차노조 산하 8개 버스회사 노조와 사측은 노동쟁의 조정만료일인 지난 15일 오후 3시께부터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중재로 조정회의를 시작했다.

노조는 가족 최저생계비 358만원의 93% 수준(약 333만원)까지 임금을 올리도록 월 29만7185원 인상을 제시한 반면 사측은 월 5만원 인상을 제안했다.

조정회의 교섭시한인 15일 자정께 회의가 결렬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으나 사측의 요청으로 교섭시한이 3시간 연장됐다.

결국 노사는 회의 시작 12시간만인 이날 오전 3시께 경기지방노동위원회가 제시한 월 12만4000원 인상안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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