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희귀질환 전문가들, 서울서 한자리에 모인다

입력 2014-09-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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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인 LSD를 다루는 세계 각국의 의료진들이 서울에서 모인다.

젠자임코리아와 미국본사인 젠자임 코퍼레이션(이하 젠자임)은 ‘제 2차 인터내셔널 고셔병 컨퍼런스’와 ‘제 16회 아시아 LSD 심포지엄’을 26~27일 양일 간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희귀질환 분야 전문 의료진들이 모여 임상 경험과 최신 치료 경향을 공유한다.

먼저 26일에 열리는 ‘제2회 인터내셔널 고셔병 컨퍼런스’에는 고셔병의 뼈 합병증을 주제로 12개의 강연과 발표가 진행된다. 고셔병은 전세계 1만명 미만으로 발생하는 유전질환이다. 이 자리에는 영국 캠브릿지 대학교 티모시 콕스 교수, 미국 예일 LSD 센터의 프라모드 미스트리 교수 등이 주요 연자로 참여한다.

27일 열리는 ‘제 16회 아시아 LSD 연례 심포지엄’에서는 ‘두 세기간의 효소대체요법: 성과와 도전 과제’를 주제로 지난 20년 동안의 LSD(리소좀 축적 질환) 치료 과정을 조명한다. 특히 LSD에 속하는 고셔병·파브리병·폼페병·뮤코다당증의 치료에 대한 질환 별 세션과 함께 LSD의 진단에 대한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 유한욱 교수가 조직위원장을 맡았으며, 독일과 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희귀질환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선다.

이번 행사에는 의료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할 경우, 02-3469-9008 또는 www.bone-lsd2014.org로 사전 등록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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