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축구, 태국과 A조 첫 경기 킥오프 [인천아시안게임]

입력 2014-09-1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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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태국과 첫 경기를 치른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인천 남동구의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태국과 A조 조별예선 첫 경기를 갖는다.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이번 대회가 홈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반드시 금메달을 획득하겠다는 각오다.

여자 축구대표팀은 지난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에서 여자축구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단 한 번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역대 최고 성적은 2010년 광저우 대회 동메달이다.

한국은 14일 태국전을 시작으로 17일 인도, 21일에는 몰디브와 각각 조별예선전을 치른다.

‘간판 골잡이’ 박은선과 지소연이 소속팀 사정으로 예선전에 뛰지 못하지만 비교적 약체인 나라들과 한 조에 속해 16강 진출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네티즌은 “한국ㆍ태국, 골 폭풍 기대합니다” “한국ㆍ태국, 무난히 승점 3점 챙기길” “지소연 합류가 기다려진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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