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홍천강 괴담에 네티즌 “무기징역에 남편이 항소?… 두 딸 증언 엇갈려 소름”

입력 2014-09-1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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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홍천강 괴담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홍천강 괴담이 방송된 가운데 이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트위터 아이디 gtc****는 “그것이 알고싶다 홍천강 괴담. 첫째 딸이 밝혀낸 것을 보면서 경찰, 검찰은 정신 바짝 차려야 할 듯”이라며 그것이 알고싶다 홍천강 괴담 진실을 밝히는 데 큰 활약을 한 첫째 딸을 언급했고, mrs****는 “그것이 알고싶다 홍천강 괴담 살인사건 소름. 주민들도 괴담취급 하는 진실을 밝혀주는 제작진들 오늘도 시민 한사람으로서 고마운 마음이고. 무기징역 받은 남편이 항소했다는데 대법원에서도 무기징역 판결 받아서 보험금 다 몰수당하기를”이라며 그것이 알고싶다 홍천강 괴담이 살인사건으로 밝혀져 다행이라는 의견을 냈다.

sin***는 “그것이 알고싶다 홍천강 괴담 보고.. 남편이 설마 피의자이겠어? 제 3자의 인물이 개입했겠지라고 생각이 들었다. 이것도 일종의 선입견”이라고 말했고, won****는 “그것이 알고싶다 홍천강 괴담 소름돋네. 근데 난 자매의 말이 엇갈릴 때 감이 왔지만, 아버지가 구속된 마당에도 취재진한테 대고 아버지가 슬퍼했다는 말을 하는 둘째딸도 소름이다. 지 앞으로 6억이란 돈이 묶여있으니ㅡㅡ”라며 자매의 엇갈린 진술을 언급했다.

앞서 13일 방송된 SBS 다큐멘터리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제작진이 홍천강 괴담의 실체를 추적해나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홍천강 괴담’은 10년 전 홍천에서 다슬기 줍는 하이힐을 신은 여자가 홍천강에 빠져 사망한 사건으로 그 뒤 해마다 홍천강에서는 외지인이 마치 무언가에 홀린 듯 강으로 뛰어들어 익사했다는 괴담이다.

이후 국내의 법의학자들은 여러 가지 정황을 토대로 최씨의 남편을 용의자로 지목했다. 특히 남편은 몇 년 전부터 자신과 아내의 명의로 가입한 여러 개의 보험을 통해 반복적으로 보험금을 받았던 사실도 드러났다.

법원은 여러 간접증거들을 토대로 남편의 계획살인으로 결론을 냈다. 1심 재판에서 남편은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지만 여전히 범행을 부인한 채 항소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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