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카드넷 지분 59% 인수

입력 2006-09-1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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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 카드넷 지분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카드넷 주식소유에 대한 승인을 득하고 대구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 보유하고 있는 ㈜카드넷 지분 59%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드넷은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에 소재하고, 대구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의 선불 교통카드 발행과 정산 업무를 주로 맡고 있다.

대구은행은 이 업체를 인수해 전자화폐 정산대행사로서 전자화폐 관련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개발과 보급에 주력할 방침이다.

대구은행은 버스, 지하철, 유로도로에서 교통카드로만 사용되는 대경교통카드를 향후 현금카드, 교통, 유통, 전자상거래, 신분증 등의 용도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첨단 복합카드인 Ubi카드 형태로 발전시켜 대중교통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고유가 시대를 맞아 자가용 이용자들이나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카드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은행측은 교통카드 이용고객 편의 제공을 위해 현금자동화기기 850여 대에 교통카드충전단말기를 설치 완료했으며 향후 150여 대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인터넷 교통카드를 도입해 집이나 사무실에 있는 PC를 통해서도 충전이나 환불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경교통카드와 복합카드인 Ubi 카드가 편리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인프라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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