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U대회 양궁장 건설현장서 포탄 발견…연막탄 일종 추정

입력 2014-09-13 16:02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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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1시 24분께 광주시 남구 주월동 유니버시아드 양궁장 건설현장에서 포탄이 발견됐다.

공사 현장 관계자는 땅파기 작업 중 굴착기가 포탄을 건드려 연기가 나오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연기가 나오는 포탄이 있는 구덩이를 흙으로 덮는 긴급조치를 한 뒤 현장접근을 막고 공사장 관계자들을 긴급 대피시켰다.

발견된 포탄은 연막탄의 일종으로 추정됐으며 경찰은 군 폭발물처리반과 함께 포탄을 처리하는 한편 대공 용의점이 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포탄 #연막탄 #광주 #유니버시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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