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류현진 부상 및 조기 강판 다저스에 큰 상처”

입력 2014-09-13 15: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언론이 류현진의 부상 및 조기 강판이 LA다저스에 큰 상처가 됐다고 보도했다.

LA타임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정규시즌 경기에서 다저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0-9로 패한 소식을 전하며 “선발로 나선 류현진이 이날 밤 다저스의 가장 큰 상처가 됐다”고 총평했다.

이 신문은 “류현진이 단 1이닝만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갔고, 왼쪽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며 “선두다툼을 벌이는 팀과의 맞대결에서 완패를 당했고 류현진의 몸 상태도 걱정해야 한다”고 다저스의 이중고를 설명했다.

MLB닷컴도 샌프란시스코에 1게임 차로 추격당한 팀 상황과 류현진의 몸 상태를 걱정했다. MLB닷컴은 “류현진의 1이닝 조기강판으로 다저스의 샌프란시스코전 계획이 완전히 흐트러졌다”며 “선발 류현진이 무너진 후 생긴 격차를 극복하지 못했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이어 류현진의 어깨 정밀 검진 결과에 따라 다저스의 표정이 더 나빠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SPN은 “류현진이 어깨 통증 탓인지 직구 구속이 현저히 떨어졌다”며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공략하기 쉬운 공이었다”고 류현진의 투구를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35,000
    • +0.15%
    • 이더리움
    • 3,287,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436,600
    • -0.16%
    • 리플
    • 720
    • +0.42%
    • 솔라나
    • 195,900
    • +1.5%
    • 에이다
    • 473
    • -0.63%
    • 이오스
    • 643
    • -0.31%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00
    • +0.32%
    • 체인링크
    • 15,190
    • -0.72%
    • 샌드박스
    • 346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