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조권 “단칸방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입력 2014-09-13 12: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해당방송 캡처

그룹 2AM 조권이 어려웠던 집안 사정을 털어놨다.

조권은 1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부모님이 살고 있는 경기도 수원에 갔다. 이 아파트는 사업 실패로 단칸방에 살던 부모님을 위해 조권이 선물 한 것.

조권은 “내가 성공해서 우리 집을 당당하게 일으켜 세워야겠다 생각한 건 14, 15살 때다”며 “집안 사정이 어려워 독기를 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어린 마음에 부자가 되고 싶고 돈도 많이 벌고 싶고 부모님 위해 좋은 집 사드리고 싶고 단칸방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조권의 어머니는 아들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여기까지 이 힘든 길까지 얘가 합격하고 올라왔는데 능력은 왔는데 힘도 안 되고 어떻게 받쳐줘야 하나 가슴이 아팠다”고 말했다.

한편 방송에서는 조권과 관련된 다양한 물건, 사진으로 도배된 방이 공개됐다.

‘사람이 좋다’ 조권을 접한 네티즌은 “‘사람이 좋다’조권, 돈 많이 벌었구나”, “‘사람이 좋다’ 조권, 효자네”, “‘사람이 좋다’ 조권 어린 시절 어려웠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C레벨만 경영상황 공유”…티몬 직원들, ‘불안한 재택 중’
  • 대법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DLF 중징계 취소"
  • '데드풀과 울버린', 이대로 '마블의 예수님' 될까 [이슈크래커]
  • ‘마약 투약’ 혐의 야구선수 오재원, 징역 2년6개월 선고
  • 유아인, 이번엔 30대 남성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해
  • [날씨] 전국 대부분 체감 35도 불볕더위…밤에는 열대야 경보
  • ETF 출시 후 시들어진 이더리움, 일주일새 7%↓…비트코인은 선방 [Bit코인]
  • 2024 파리올림픽 한국선수 주요 경기일정 정리 [그래픽 스토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7.26 15: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654,000
    • +3.97%
    • 이더리움
    • 4,572,000
    • +2.72%
    • 비트코인 캐시
    • 518,000
    • +4.84%
    • 리플
    • 850
    • +0.24%
    • 솔라나
    • 248,100
    • +3.98%
    • 에이다
    • 574
    • +3.61%
    • 이오스
    • 797
    • +0.89%
    • 트론
    • 192
    • +1.59%
    • 스텔라루멘
    • 146
    • +2.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100
    • +3.04%
    • 체인링크
    • 18,790
    • +2.51%
    • 샌드박스
    • 440
    • +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