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정밀 데스크톱 3D프린터 'Kevvox' 국내 출시 소식에 주목

입력 2014-09-12 15: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쥬얼리, 장난감, 의료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도 높아

세계 최대 IT 박람회인 ‘CES 2014’에서 정밀한 출력 품질로 호평을 받으며 세계인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Kevvox’ 3D프린터가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

㈜에일리언테크놀로지아시아의 3D프린팅 하드웨어 전문 브랜드 에일리언3D가 전문분야를 위한 DLP방식의 초정밀 3D프린터 ‘Kevvox’를 15일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것.

국내에 출시되는 Kevvox 제품은 SP4300, SP6200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앞서 미국, 유럽 등 3D프린팅 선진국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 받으며 정밀성, 효율성, 편의성, 가성비를 갖춘 3D프린터로 전문가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Kevvox는 수축이나 치수변형 없이 캐스팅이 가능한 ‘LC200’ 재료를 비롯해 ABS계열 재료, 내열성 재료 등 목적에 따라 다양한 재료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쥬얼리, 장난감, 치과의료, 전자, 애니메이션, 교육 등 정밀함이 요구되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해상도는 10~100micron까지 조절 가능해 사용자의 목적에 따라 매우 정밀한 출력물이나, 빠른 시간 내에 적절한 해상도의 출력물을 선택적으로 얻을 수 있다. 또한 자동사전보정기능, 오프라인 프린팅 기능 등을 통해 정밀하고 편리한 프린팅 환경을 제공해준다.

무료로 공급되는 출력제어 소프트웨어 ‘K-Studio’는 타사의 소프트웨어들과는 차별화된 기능으로 빠른 데이터 보정과 오류 수정도 가능하며 최적의 서포트 형태를 자동으로 생성해주기 때문에 더욱 완벽한 프린팅을 돕는다. 뿐만 아니라 간단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에일리언3D의 관계자는 “그동안 3D 프린터 시장에서 정밀한 출력물을 구현하려면 고비용의 제품을 구입해야 했지만, Kevvox가 국내에 출시됨에 따라 그 진입 장벽이 낮아지고 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3D프린터를 활용한 제품 개발이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Kevvox는 가장 엄격한 품질테스트 절차를 통해 생산되어 고객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 출력물을 생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료 손실과 낭비가 전혀 없고 A/S가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인 제품이기 때문에 유지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이라고 덧붙였다.

제품 구입 및 업데이트 정보는 국내 공식 공급사인 에일리언3D의 홈페이지(www.alien3d.co.kr) 및 전화(070-7012-1318)를 통해 가능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75,000
    • -0.26%
    • 이더리움
    • 3,271,000
    • +0%
    • 비트코인 캐시
    • 436,700
    • -0.39%
    • 리플
    • 716
    • -0.42%
    • 솔라나
    • 194,200
    • -0.61%
    • 에이다
    • 474
    • -0.84%
    • 이오스
    • 637
    • -0.93%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50
    • -0.81%
    • 체인링크
    • 15,230
    • -0.72%
    • 샌드박스
    • 341
    • -1.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