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동원 의혹' 정상혁 보은군수 12일 경찰 소환조사

입력 2014-09-1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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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자신의 출판기념회에 공무원을 동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정상혁 충북 보은군수를 12일 오후 1시 30분께 소환했다.

경찰은 군청 직원이 출판기념회 기획 등에 관여하도록 지시했는지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또 일부 유권자에 대한 기부행위 의혹에 대해서도 추궁할 방침이다.

정 군수는 혐의 사실을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군수는 출판기념회 초청장 발송 과정에서 군이 업무상 관리하는 다수의 군민 정보를 사용한 혐의(공직선거법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로 입건된 상태이다.

경찰은 정 군수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정 군수는 지난 3월 1일 보은 국민체육센터에서 문학작품집 ‘촌놈이 부르는 희망노래’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경찰은 이 출판기념회 개최에 공무원들이 직접 관여했다는 제보를 지난 4월 말께 받아 수사를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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