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유원컴텍-고글텍, 가상현실(VR) 관련 시제품 출시…전 세계 1000만대 판매 목표

입력 2014-09-12 08:30 수정 2014-09-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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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4-09-12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삼성전자가 가상현실 헤드셋을 출시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가상현실 관련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고글텍과 유원컴텍이 관련 시제품을 출시했다.

12일 고글텍 관계자는 “삼성전자 1차 밴더인 유원컴텍과 가상현실(Virtual Reality) 관련 시제품을 출시했다”며 “중국 시장에서 대량생산 대응을 위해 사출기 등 생산라인이 잘 돼 있는 유원컴텍과 파트너가 된 것”이라고 밝혔다.

고글텍은 지난 3일 수년간 수천명의 테스트를 통해 개발된 Go4D VR솔루션을 출시하며 국내 굴지 통신사와 연내 100만대 판매부터 시작해 내년 전 세계 1000만대 판매 목표를 세웠다.

이번에 발표한 ‘Go4D VR’은 3D 입체 영상을 100인치 와이드스크린 급에서 시청할 수 있게 하는 HMD 장비로서 특별한 전자 장치들 대신 일반 스마트 폰의 UHD 및 Full HD 디스플레이들을 활용한 3차원 입체 영상 및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게 한 보급형 장비이다.

고글텍은 “기존에 출시된 HMD는 전자 장치 내장 방식으로 설계돼 높은 가격과 전용 콘텐츠 부족의 문제를 가지고 있으나, 이번에 출시된 고글텍의 Go4D VR은 이런 문제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의 장점은 스마트폰 착탈식(대한민국 특허등록 2013-0002205호)으로 개발돼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다.

또 일반 2D영상을 실시간으로 입체감을 느끼며 시청할 수 있는 2.2D 특허기술(대한민국 특허등록 013-0068042호)을 적용한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해 입체 영상으로 미리 변환하지 않고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일반 2D영상들에서 입체 효과를 느낄 수 있게 했다.

한편 삼성전자가 지난 3일 갤럭시 노트4, 노트 엣지, 기어VR등 신제품을 공개하자 주식시장에서는 인터플렉스, 파트론, 옵트론텍, 비에이치 등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주식시장에서도 삼성전자의 가상현실 관련 제품등의 출시에 애플 주가가 급락하는 등 VR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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