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에비앙 챔피언십 1R 노보기 10언더파 ‘코스레코드’

입력 2014-09-12 0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효주가 에비앙 챔피언십 첫날 신들린 샷 감각을 발휘했다. (사진=KLPGA)

김효주(19ㆍ롯데)가 폭풍 같은 샷 감각을 과시하며 코스레코드를 기록했다.

김효주는 2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장(파71ㆍ6476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25만달러ㆍ약 33억원) 첫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잡아내며 10언더파 61타를 기록했다.

1번홀(파4)에서 버디로 포문을 연 김효주는 3ㆍ4번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상승세를 탔다. 김효주는 이후 6번홀(파4)과 9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 라운드를 5언더파로 마쳤다.

후반 라운드에서도 김효주의 스윙은 흔들리지 않았다. 10번홀(파4) 파에 이어 11번홀(파4)과 12번홀(파3)에서 다시 한 번 연속 버디를 성공시킨 김효주는 16번홀(파3)과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도 3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코스레코드를 완성했다.

먼저 경기를 마친 캐리 웹(40ㆍ호주ㆍ6언더파 65타)과 수잔 페테르센(33ㆍ노르웨이ㆍ4언더파 67)보다 4타 이상 앞선 단독 1위다.

한편 박세리(37ㆍKDB산은금융)와 박인비(26ㆍKB금융그룹)는 이번 대회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 전 세계 골프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45,000
    • -1.11%
    • 이더리움
    • 4,271,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459,800
    • -1.73%
    • 리플
    • 608
    • -1.94%
    • 솔라나
    • 194,300
    • -1.52%
    • 에이다
    • 512
    • -0.97%
    • 이오스
    • 714
    • -2.46%
    • 트론
    • 178
    • -3.78%
    • 스텔라루멘
    • 121
    • -3.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250
    • -0.39%
    • 체인링크
    • 18,440
    • +1.71%
    • 샌드박스
    • 414
    • -2.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