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日 엔저 효과 vs. 中 지표 부진에 혼조세…닛케이 0.76% ↑

입력 2014-09-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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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1일(현지시간) 오후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 엔 가치 하락으로 일본 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한 가운데 중국 증시는 경제 지표 부진으로 저성장 우려가 고조되면서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76% 상승한 1만5909.20에, 토픽스지수는 0.34% 오른 1311.24로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9% 하락한 2311.68에 대만 가권지수는 0.37% 떨어진 9322.95로 장을 마쳤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55분 현재 0.28% 오른 3348.09를,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0.21% 떨어진 2만6999.78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는 항셍지수는 0.22% 하락한 2만4649.80을 기록했다.

일본증시는 엔화 가치 하락으로 수출주 중심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달러ㆍ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2% 오른 106.88엔을 기록했다. 이날 달러 대비 엔 가치는 2008년 이후 최저치 수준을 기록했다.

특징종목으로 토요타는 0.8% 상승했다. 소프트뱅크는 전날 고객 확보를 위해 자회사인 미국 통신업체 스프린트가 ‘아이폰 포 라이프(iPhone for Life)’제도를 도입하면서 2.89% 급등했다. 이 제도는 무제한 데이터 사용에 70달러를 내는 요금제다. 이용자가 스프린트를 통해 아이폰을 렌트하는 방식으로 휴대폰 구입에 대한 초기 비용이나 관련 세금을 낼 필요가 없다.

중국증시는 저성장 우려로 하락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기대비 2.0%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4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로 시장 전문가 예상치와 전월치 모두 밑도는 것이다.

핑안보험집단은 0.32%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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