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이병민 교수팀, 한국사회과학연구(SSK) 2단계 선정

입력 2014-09-11 17:30 수정 2014-09-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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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이병민 교수. 사진제공=건국대
건국대는 글로컬문화전략연구소 이병민 교수팀(문화콘텐츠학과)과 서울시립대 아시아팝컬쳐연구단 장원호 교수팀(도시사회학과) 합동연구단이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한국사회과학연구지원'(SSK)의 제2단계 중형과제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SSK 2단계 사업은 2014년 9월부터 2017년 8월까지 3년간 진행되며 이병민 교수는 ‘창조경제와 국가경쟁력’이라는 연구주제를 위해 로컬 헤리티지와 한류3.0의 세부연구를 통한 ‘글로컬 문화와 지역발전’ 주제를 장원호 교수와 공동으로 연구한다.

이 교수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외 연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창조경제시대 문화공동체의 발전과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SSK 사업 선정에 따라 3년 동안 매년 약 2억 3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글로컬문화전략연구소와 아시아팝컬쳐연구단은 SSK 연구를 시작하는 단계부터 글로컬라이제이션과 팝문화 확산과 발전의 연결성을 인식하고, 1차년도부터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연구협력과 네트워킹을 한 결과 주요 논문 및 저서 36편(3년), 네트워크 실적 59회(3년) (국제학술대회 2회 포함) 신진연구인력 양성 38명(3년), 공공기관·산학연계·정책자문 등 33회(3년) 등의 성과를 만들어 낸 바 있다.

이병민 교수는 “글로벌 문화가 각 지역의 문화적 특수성 내에서 새로운 하이브리드 문화를 생성, 이것이 다시 초국적으로 수용되는 것이 글로컬 문화”라며 “단순 협의의 ‘지역’이 아닌 글로컬 단위에서 증충적ㆍ광의적 지역발전 담론이 필요한 실정이며, 창조경제시대에 있어 중요한 화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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