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故 권리세 유해, 10일 일본으로 떠나

레이디스코드 故 권리세 유해, 10일 일본으로 떠나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교통사고로 숨진 레이디스코드 멤버 권리세의 유해가 일본에 안치된다.

10일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권리세 유해는 일본으로 떠났고 권리세의 가족은 일본에서 다시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

앞서 권리세는 지난 3일 새벽 영동고속도로에서 빗길 교통사고로 머리와 복부를 크게 다쳐 사경을 헤매다 지난 7일 숨졌다. 권리세의 가족은 장례식을 치르고 9일 서울 추모공원에서 고인을 화장했다.

같은 그룹 멤버 은비 역시 이번 사고로 숨졌다. 소정, 애슐리, 주니는 현재 치료 중에 있다.

권리세는 재일교포로 지난 2009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해외동포상을 받았고 1년 뒤인 2010년에는 MBC 위대한 탄생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부터 레이디스코드로 활동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