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판교, 한국 실리콘밸리로 육성…제2밸리도 조성”

입력 2014-09-10 15:31 수정 2014-09-10 15: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판교를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육성하고 부족한 입주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인근에 제2밸리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경기 성남에 있는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판교의 단점을 보강하기 위해 벤처·창업 지원기관과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를 집적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최 부총리는 “산학연(산업계·학계·연구계) 협력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판교 테크노밸리 전용 연구개발(R&D) 사업을 신설하고 펀드를 조성하겠다”며 “구체적인 예산 규모와 세부 방안은 내년 예산안과 창조경제 전략회의 등을 통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앞으로 창조경제를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보다 강력한 전략을 취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우선 연구개발(R&D) 중심의 지원사업을 멘토링, 마케팅, 글로벌 진출 등을 함께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스마트시티실증단지, 첨단바이오의약품 글로벌 진출사업, 수요연계형 데일리케어 실증단지, 개방형 스마트홈 기술개발 및 실증 등 대형 실증사업 등 창조경제 지원예산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여러 부처의 지원사업을 최대한 집중해 성공사례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최 부총리는 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전담기업들과 매칭해 기업의 창의성과 유연성, 효율성을 접목하는 한편, 창업ㆍ혁신 지원기관을 집중하고, 혁신과 융합, 아이디어가 끊임없이 창출되는 창조경제밸리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앞으로 창조경제를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보다 강력한 전략을 취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우선 연구개발(R&D) 중심의 지원사업을 멘토링, 마케팅, 글로벌 진출 등을 함께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스마트시티실증단지, 첨단바이오의약품 글로벌 진출사업, 수요연계형 데일리케어 실증단지과 같은 대형 실증사업 등 창조경제 지원예산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여러 부처의 지원사업을 최대한 집중해 성공사례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최 부총리는 이와 관련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전담기업들과 매칭해 기업의 창의성과 유연성, 효율성을 접목하는 한편, 창업ㆍ혁신 지원기관을 집중하고,혁신과 융합, 아이디어가 끊임없이 창출되는 창조경제밸리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아울러 “중국 등 새로운 도전 국가들로 인해 한국의 요소투입 중심의 성공의 방정식이 한계를 맞고 있다”면서 “이제는 과감하게 새로운 성공방정식을 만들어야하며 그 답은 창조경제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기업인들에게 “창조경제 구현이 결코 단기간에 쉽게 달성되리라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창조경제야말로 우리경제가 발견해야 할 신대륙이며 신대륙은 당연히 지도로는 발견할 수 없는 만큼 스스로 창조경제의 주역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333,000
    • -1.94%
    • 이더리움
    • 4,225,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463,500
    • +2.23%
    • 리플
    • 604
    • -0.82%
    • 솔라나
    • 195,700
    • +0.2%
    • 에이다
    • 516
    • +1.78%
    • 이오스
    • 716
    • -0.42%
    • 트론
    • 177
    • -2.21%
    • 스텔라루멘
    • 120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950
    • +0.1%
    • 체인링크
    • 18,270
    • +2.53%
    • 샌드박스
    • 413
    • -0.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