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녀 가구, 다자녀 가정보다 지출 40% 가까이↓

입력 2014-09-0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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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없는 가구의 지출이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보다 38%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자녀가 없는 가구의 가계 지출은 월 평균 240만4000원으로 자녀를 2명 이상 둔 가구의 월평균 가계지출인 385만2000원보다 37.6% 적었다.

특히 식료품이나 의류·신발, 주거·수도·광열비, 교통, 통신, 교육, 음식·숙박비 등 순수한 소비 성격의 지출을 의미하는 소비지출액을 보면 무자녀 가구의 소비지출액은 176만8000원으로 2인 이상 가구의 298만8000원보다 40.8%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무자녀 가구의 흑자율은 29.6%로 2인 이상 자녀를 둔 가구의 23.5%보다 6.1% 높았다. 흑자율은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을 뺀 금액을 다시 처분가능소득으로 나눈 비율로 소득에서 흑자액이 차지하는 비중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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