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입는 기기 경쟁 뛰어들어…시계업체 파슬과 제휴

입력 2014-09-0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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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인텔이 입는 기기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인텔은 시계 및 패션 액세서리 업체 파슬(Fossil)과 손잡고 공동으로 입는 기기를 만들 계획이라고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마이크 벨 인텔 부사장 겸 뉴디바이스그룹 제너럴매니저는 “우리는 트렌드를 파악해 새 기술로 입는 기기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인텔의 기술과 파슬의 디자인이 결합해 새 유형의 기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파슬은 인텔의 투자그룹인 인텔캐피털과 협력해 입는 기기에서 공동 투자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인텔캐피털은 손의 움직임으로 각종 기기를 조정할 수 있는 손목밴드 개발업체 샐믹랩스와 피트니스밴드 제조업체 베이직사이언스 등에 투자해왔다. 특히 인텔은 지난 3월 베이직사이언스를 인수했다.

지난달 인텔은 ‘SMS오디오’라는 헤드폰 제조업체와 손잡고 사용자 심장 박동 속도를 추적하는 스마트 헤드폰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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