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 중국법인 성장세…매출 전망 상향-HMC

입력 2014-09-05 08: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HMC투자증권은 5일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중국법인 매출 성장세 확대로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영업실적 악화로 적지 않은 우려감을 줬지만, 3분기에 들어서 중국법인 매출 성장세가 확대됨으로써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제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법인의 영업동향을 감안해 수익 예상을 상향했다. 베이직하우스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각각 10.8%, 17.4% 증가한 1206억원과 3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기존 추정치 대비 1.2%, 2.0% 상향한 5858억원과 541억원으로 전망을 수정했다.

박 연구원은 "위안화 기준 중국법인의 매출액 성장률이 지난 2분기 전년동기비 7%에 머물렀으나, 7월과 8월에는 각각 9%, 21%로 빠르게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지적했다.

국내부문은 정부의 강도 높은 경제활성화 정책에 따른 주식시장과 부동산을 중심으로 한 긍정적 자산효과가 발생하고 있어 민간소비 및 패션 업황도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신규 브랜드인 쥬시쥬디의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 쥬시쥬디는 당초 예정했던 출점수를 기존 40개에서 80개로 확대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손익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33,000
    • +2.49%
    • 이더리움
    • 4,326,000
    • +2.03%
    • 비트코인 캐시
    • 478,600
    • +3.84%
    • 리플
    • 632
    • +3.95%
    • 솔라나
    • 200,900
    • +5.18%
    • 에이다
    • 523
    • +4.81%
    • 이오스
    • 737
    • +6.81%
    • 트론
    • 185
    • +1.65%
    • 스텔라루멘
    • 128
    • +4.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250
    • +3.57%
    • 체인링크
    • 18,510
    • +5.47%
    • 샌드박스
    • 429
    • +6.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