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폴리비전, 여행사업 진출한다

입력 2014-09-05 08:09 수정 2014-09-0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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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정기주총에서 신규사업 목적 추가 의결…“겜블링·베팅업, 단골스포츠와 일부 협업 이뤄질 것”

[오는 26일 정기주총에서 신규사업 목적 추가 의결…“겜블링·베팅업, 단골스포츠와 일부 협업 이뤄질 것”]

[종목돋보기] 광고용 배너 제작업체인 폴리비전이 여행사업에 진출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함께 갬블링 및 베팅업도 사업목적에 새로 추가된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해말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온라인 스포츠게임 업체 단골스포츠 전환사채(CB)를 인수하고, 이후 추가로 지분을 취득하며 주요 종속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폴리비전은 전날 △대형 종합 소매업 △여행사 및 기타 여행보조 서비스업 △갬블링 및 베팅업 △이들에 부대되는 사업 등을 새로이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6월 결산법인인 폴리비전은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감사 및 영업보고를 한 후,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건을 비롯 사업목적 추가 및 사업연도 변경 등 정관 일부 변경건에 대해 의결할 예정이다.

앞서 폴리비전은 지난해 12월11일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거점 확보를 목적으로 45억원 규모의 ‘단골스포츠’가 발행한 제1회차 CB를 인수했다. 단골스포츠는 온라인 스포츠적중 게임 업체로 18세 이상 이용 가능한 스포츠 경기 예측게임이다.

프로야구·프로축구·프로농구 등 스포츠 중계를 보면서 경기의 결과를 예측하고, 게임 머니인 ‘두꺼비’를 통해 베팅한다. 당시 신사업 진출 소식이 전해지자 이 회사 주가는 강세를 보였었다.

폴리비전 주가는 지난달말부터 이달초까지 4거래일 연속 급등하며 3개월 만에 다시 3000원선을 회복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29일 주가 급등과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했고, 다음 거래일인 지난 1일 폴리비전은 답변공시를 통해 “현재 내부적으로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한 다양한 자금조달(유상증자 및 BW·CB발행 등) 또한 동시에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던 신규사업에 대한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나게 되면서 폴리비전 주가의 향방에도 관심이 쏠리는 대목이다.

폴리비전 관계자는 여행사업 신규 진출 등에 대해 “이사회에서 논의된 구체적인 내용은 알지 못한다”면서 “겜블링 및 베팅업의 경우 지난해 12월 사업 다각화를 위해 주식을 취득한 계열사 단골스포츠와 일부 협업이 이뤄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답변공시를 통해 밝힌 자금 조달 방안은 아직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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