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ECB 금리인하 호재...CAC40 1.65% ↑

입력 2014-09-05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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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4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예상 밖의 금리인하에 나서면서 호재를 제공했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0.06% 오른 6877.97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1.02% 상승한 9724.26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1.65% 오른 4494.94로 마감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오후 4시 30분 현재 1.1% 상승한 348.83을 기록하며 2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ECB는 이날 정례금융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05%로 0.10%포인트 인하했다. ECB는 이와 함께 익일물 예금금리를 마이너스(-)0.1%에서 -0.2%로 내렸고, 0.4%였던 한계대출금리는 0.3%로 끌어내렸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오는 10월부터 자산유동화증권(ABS)과 커버드본드를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입 규모는 5000억 유로 정도로 예상된다.

영국 스탠더드라이프는 8% 넘게 치솟았다. 캐나다 사업부를 메뉴라이프파이낸셜에 37억 달러를 받고 매각한다는 소식이 호재가 됐다.

독일 건설업체 빌핑거는 9.5% 급락했다. 올해 순이익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혀 매도세가 몰렸다.

헨더스그룹은 1% 하락했다. 모건스탠리는 이날 헨더슨그룹에 대한 투자등급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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