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추석 연휴 기간 중 해킹, 스미싱, 악성코드 감염 등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연휴기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KISA는 추석연휴 사용이 증가하는 주요 홈페이지(승차권 예매, 교통정보, 쇼핑몰 등)에 대한 악성코드 은닉, DDoS 공격 등에 대비하기로 했다.
KISA 관계자는 “추석연휴 동안 추석인사, 선물배송, 승차권 예매를 가장한 스미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스마트폰 악성 애플리케이션 유포지를 탐지하고 신속하게 차단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ISA는 사이버위협에 대한 능동적 대응을 위해 수사기관과 금융기관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