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서울특별시가 개최하는 ‘스마트 클라우드쇼 2014(Smart Cloud Show 2014)’에 참가해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 등 기업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의 앞선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시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클라우드 정책, 기술, 서비스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국내 최대의 클라우드 관련 교류 협력의 장이다. 컨퍼런스, 심포지엄, 국제포럼, 해외 투자유치 설명회, 쇼케이스 전시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행사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어플리케이션 가상화 플랫폼인 D-Cloud Private Edition을 비롯해 이미 4000개 이상의 기업들이 도입해 사용 중인 D-Cloud Public Service 등 다양한 기업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소개한다.
더존 클라우드 서비스는 ERP, 그룹웨어, 보안 등 기업 경영 정보화 분야에서 가장 많은 기업의 선택을 받은 더존의 자체 제품뿐 아니라 기업 내부에 구축되는 각종 업무용 소프트웨어 및 외부의 소프트웨어도 클라우드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플랫폼의 모습을 띤다.
이 때문에 더존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하게 되면 기업은 보안성, 경제성과 더불어 내부 자원관리의 편의성까지 다양한 기대효과를 거둘 수 있다. 업무 효율성 증대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효과이다.
더존 클라우드 서비스는 업무영역이 클라우드에 가상화 기술로 실행되기 때문에 생성된 모든 데이터가 클라우드 환경에 저장되는 것은 물론, 사용자 영역이 외부의 공격에 노출되더라도 업무영역으로 접근이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즉 외부 공격이 클라우드 영역으로 전파되는 것을 근본적으로 무력화 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물리적으로도 2차원 바코드를 활용한 인증을 최초로 적용해 허가된 사용자 외 타인의 접속을 원천적으로 통제할 수 있도록 했다.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IT자원 활용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해 비용 역시 최소화 한 점도 눈에 띈다. 만약 전산환경의 변화가 필요할 경우 탄력적인 대처가 가능하기 때문에 성급하고 불필요한 IT 비용투자를 방지한다. 산발적으로 존재하던 자원을 체계화하고 비효율적으로 낭비되던 자원을 최적화할 수도 있다.
또한 중앙 집중적인 IT관리로 관리 편의성이 대폭 개선된다. 기업의 전산환경이 가상화되면서 가상의 서버와 PC를 클릭 몇 번으로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IT자원의 사용현황과 가용현황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고, 사용자별 권한관리와 라이선스 관리 등 전사 시스템 관리가 쉬워진다.
업무에 필요한 모든 소프트웨어가 사용자의 PC가 아닌 클라우드 서버에 설치돼,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기기를 통해 로그인만으로 업무를 볼 수 있어 업무 연속성이 보장되는 스마트워크의 구현 역시 가능해진다.
기존의 레거시 시스템을 그대로 클라우드 방식으로 전환하기 때문에 ERP나 오피스 프로그램 같은 각종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메일, 스토리지, 팩스 등 업무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더존 관계자는 “더존 클라우드 서비스는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더존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프라, 플랫폼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동시에 도입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빠른 구축과 원활한 운영이 가능하도록 돕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