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인도네시아에 두 번째 CJ제과제빵학과 개설

입력 2014-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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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니 CJ제과제빵학과에 들어온 인도네시아 자카르타SMKN27 학교 학생들이 실습실에서 수업을 준비하고 있다.(사진제공=CJ푸드빌)
외식기업 CJ푸드빌이 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도 청년 자립 및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상생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CJ푸드빌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내 실업계 교육기관인 ‘SMKN27 국공립고등학교’ 내 ‘CJ제과제빵학과(이하 한-인니 CJ제과제빵학과)’를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

‘한-인니 CJ제과제빵학과’는 CJ푸드빌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손잡고 추진한 글로벌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기존 제빵 관련 학과의 교육과정과 시설을 개선 및 확충해 선진 제과제빵 기술을 이전하는 사업이다. 이는 지난 2013년 9월 개교한 한-베 CJ제과제빵학과에 이은 두 번째 글로벌 상생 교육 시설이기도 하다.

CJ푸드빌과 한국국제협력단은 한-인니 CJ제과제빵학과의 설립 및 운영 비용을 공동 분담했으며 시설 정비와 최적의 학습 공간을 만드는 데 협력했다.

정문목 CJ푸드빌 대표는 “한-인니 CJ제과제빵학과가 꾸준한 실행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육 환경 개선 효과까지 이뤄질 수 있길 기대한다”며, “CJ푸드빌은 CJ그룹의 창업이념인 '사업보국(事業報國)' 정신을 충실히 따라 해외 진출 지역에서도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인니 CJ제과제빵학과’에서는 올해 총 30명의 학생이 1년 동안 다양한 제과제빵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한편, 지난 3월 첫 수료생을 배출한 한-베 CJ제과제빵학과는 45명의 수료생 중 80%가 넘는 38명이 개인 창업 및 취업에 성공했다. 한-베 CJ제과제빵학과는 현재 2기 교육과정을 진행 중이며 3기의 개강 역시 앞두고 있다. 앞으로 학과와 학교의 발전 기금을 조성하고 수료생들이 베이커리 운영을 체험해볼 수 있는 ‘행복베이커리(가칭)’를 한국국제협력단, 베트남 인민위원회와 함께 설립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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