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한국프로골프협회 제휴카드 발급

우리은행은 한국프로골프협회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6일부터 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KPGA우리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카드 가입대상은 한국프로골프협회 정회원과 준회원이며, 제휴카드 수익금액의 일정금액은 한국프로골프협회 복지기금으로 적립하여 협회기금으로 사용된다.

카드 가입회원에게는 3대 백화점(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과 3대 할인점(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은 물론 전국 모든 학원 및 의료기관에서도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GS칼텍스정유 이용 시 365일 리터당 50원 할인, 최고 2000만원의 상해보험 무료가입 등의 부가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씨즐러, TGI'F, 베니건스, 스타벅스 등 패밀리레스토랑 이용 시 10~20% 할인해주고, 연간 신용판매 30만원 이상 사용하면 연회비도 계속 면제된다. 이밖에 사용실적에 따라 물품 구입 시 최고 0.4%P가 적립되며, 포인트로는 우리은행의 각종 수수료 및 대출금 상환 등에 사용이 가능하다.

우리은행 카드마케팅팀 관계자는 “이번 제휴카드 발급이 국내외에서 우리나라를 빛내고 있는 한국프로골프 선수들을 격려하고 지원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공동 추진사업을 계속 발굴하는 한편 업무제휴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사진 왼쪽부터 우리은행 송파영업본부 이선규 영업본부장, KPGA 성기욱 상근부회장, 우리은행 카드사업본부 박정규 부행장, KPGA 류형환 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