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화재, 수입차 충돌 확대보상 특약 판매

입력 2006-09-0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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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화재는 최근 외국산 차량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반 운전자가 외제차와 가벼운 접촉사고만 발생할 경우에도 값비싼 수리비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외제차와 사고시 대물배상 가입금액을 2배로 확대, 보상하는 특약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대부분 일반운전자는 국산차량가액을 기준으로 대물배상보험을 가입하는 경우가 많아 외제차와 사고로 수리비가 대물배상보상한도를 초과할 경우 자비로 처리해야 하는 등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2006년 4월~7월 국산차 내수판매 63만대 대비 수입차판매 3만대로 4.7%의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또 외제차 건당수리비 국산차의 2.7배(건당208만원), 국산승용차와 외제승용차의 평균 신차가격 각각 2060만원, 6800만원으로 3.3배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제일화재의 외제차 충돌시 확대보상 특약은 수리비가 많이 드는 외제차와 접촉사고가 발생, 대물 보상한도를 초과할 경우에 대비 외제차와 접촉 및 충돌사고가 발생할 경우 일반적인 대물배상 보험금 한도를 2배로 확대하여 보상하는 것이다.

보험료는 연간 기준으로 평균 1000원에서 2000원만 정도만 추가로 납입하면 되는 등 저렴한 수준이다.

예를 들어 대물배상 가입금액 3000만원 가입자가 평균 2,400원을 추가하여 특약을 가입한 경우 국산차와 충돌할 경우 최대 3,000만원 까지 보상 받지만 외제차와 충돌하면 가입금액의 2배인 6000만원까지 보상을 받아 외제차에 대한 불안을 해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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