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N 메신저’ 15년만에 역사 속으로

입력 2014-08-30 0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MSN 메신저’로 유명했던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 라이브 메신저가 두 달 후 전 세계에서 완전히 사라진다.

 

29일(현지시간) 지디넷, 기가옴 등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들은 중국 MSN 메신저 사용자들이 최근 MS로부터 10월 말에 서비스를 폐쇄한다는 공지 이메일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폐쇄 이후 기존 사용자들은 ‘스카이프’를 사용해야 한다.

MS는 지난해 4월 중국을 제외한 국가들에서 윈도 라이브 메신저 서비스를 폐쇄했지만 중국에서는 서비스를 유지했다.

MSN메신저는 1999년 당시 가장 인기 있는 PC용 인스턴트메신저 아메리카온라인(AOL)의 ‘AIM’과 ‘ICQ’ 등을 따라잡고자 만들어져 2000년대 초중반에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2000년 후반 들어 모바일 시대에 접어들면서 내리막길을 걸었다.

MS는 MSN메신저를 인터넷 전화 서비스인 ‘스카이프’에 통합해 시너지를 내려고 했으나 성공하지는 못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0: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094,000
    • -4.98%
    • 이더리움
    • 4,067,000
    • -6.01%
    • 비트코인 캐시
    • 430,700
    • -10.27%
    • 리플
    • 580
    • -8.37%
    • 솔라나
    • 184,900
    • -7.69%
    • 에이다
    • 479
    • -8.06%
    • 이오스
    • 678
    • -7.88%
    • 트론
    • 176
    • -4.86%
    • 스텔라루멘
    • 116
    • -9.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900
    • -8.33%
    • 체인링크
    • 16,940
    • -8.63%
    • 샌드박스
    • 390
    • -8.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