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과수농가 돕기’ 청과물 방송 긴급 편성

입력 2014-08-29 17: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이 과수 농가를 돕기 위한 청과 방송을 긴급 편성했다. 최근 일조량이 좋아져 청과물 작황이 늘어난 과수 농가 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것.

현대홈쇼핑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4일간 총 6회에 걸쳐 사과ㆍ배ㆍ멜론 등 청과 세트를 집중 방송할 계획이다. 시중보다 30~40%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과 당도가 우수한 청과세트를 추석 연휴 전 집에서 편하게 받아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현대홈쇼핑의 멜론을 포함한 청과 세트는 업계 최초다. 과수농가가 많지 않아 대량 판매가 어려웠던 멜론을 연초부터 산지 농가를 적극 설득해 기획했다. 30일 아침 9시 55분, 2일 밤 9시 40분부터 방송되는 ‘녹색농장 사과ㆍ배ㆍ멜론 세트’(5만9000원ㆍ사진)는 경북 사과 4kg, 성환 배 4kg, 담양 머스크 멜론 4kg로 구성됐다.

30일 오전 10시 20분, 1일 저녁 7시 40분, 2~3일 아침 10시 20분에 선보이는 ‘사과ㆍ배 세트’(4만 5900원)는 상품 입고부터 출고까지 모든 과정을 철저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거쳐 선별하는 ‘녹색농장’ 제품이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올해 추석 청과물 편성을 전년 대비 약 20% 가량 늘렸으며, 안정적인 상품 공급을 위해 매주 2회씩 작황을 체크해 과일의 당도 및 크기 등을 확인하고 있다. 또 태풍ㆍ폭우로 산지에 피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MD(상품기획자)가 직접 경북 의성ㆍ문경에 수시로 출장을 다녀오기도 했다.

김주홍 현대홈쇼핑 식품팀 책임MD는 “최근 일조량이 좋아 추석 연휴 전 과일을 구입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라며 “이번 특별 긴급 편성을 통해 과수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해주고, 고객들에게는 우수 품질의 청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려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75,000
    • -3.41%
    • 이더리움
    • 4,182,000
    • -4.32%
    • 비트코인 캐시
    • 448,900
    • -8.2%
    • 리플
    • 601
    • -6.09%
    • 솔라나
    • 189,500
    • -7.2%
    • 에이다
    • 497
    • -6.4%
    • 이오스
    • 703
    • -5.38%
    • 트론
    • 177
    • -4.32%
    • 스텔라루멘
    • 120
    • -7.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20
    • -6.63%
    • 체인링크
    • 17,680
    • -5.91%
    • 샌드박스
    • 407
    • -6.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