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9월부터 서울시 전기택시 시범 운영

입력 2014-08-29 09: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르노삼성자동차는 29일 서울시 신청사에서 서울시와 ‘전기택시 시범 실증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시 전기택시 시범 운영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실증사업은 서울의 대기 환경을 개선하고 택시사업자의 연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서울시 주관으로 시행하게 됐다. 실증 기간은 9월부터 내년 4월까지 8개월 기간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르노삼성과 서울시는 전기차 10대를 택시운송사업자에게 무상 대여한다. 또 서울시가 실증참여 택시운송사업자에게 남산 1, 3호터널 혼잡통행료 면제와 공영주차장 요금 50% 감면, 서울시내 급속충전기 요금 면제의 혜택이 부여된다. 르노삼성은 택시운송사업자에게 월 정기점검과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하며, 환경공단은 서울시 급속 충전인프라 확충도 추진한다.

르노삼성은 시민이 전기차에 대해 체험을 할 수 있어 전기차 홍보와 보급에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 택시사업자는 유지비 절감으로 인해 수익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르노삼성은 작년 국내 전기차 시장 58% 시장점유율을 통해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고 있으며 올해 카세어링 비즈니스 확대와 함께 본격적인 전기택시 보급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전략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03,000
    • +1.67%
    • 이더리움
    • 4,284,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472,900
    • +5.49%
    • 리플
    • 621
    • +3.85%
    • 솔라나
    • 197,900
    • +6.11%
    • 에이다
    • 509
    • +2.21%
    • 이오스
    • 709
    • +5.82%
    • 트론
    • 184
    • +1.1%
    • 스텔라루멘
    • 124
    • +5.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500
    • +4.31%
    • 체인링크
    • 17,880
    • +4.56%
    • 샌드박스
    • 416
    • +10.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