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주성엔지니어링, 올해 반도체 사업 매출 두 배 성장 전망

입력 2014-08-29 08:37 수정 2014-08-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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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영업이익 6억 4000만 원… 5분기 연속 영업흑자 지속

[상반기 영업이익 6억 4000만 원… 5분기 연속 영업흑자 지속]

[종목 돋보기] 상반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주성엔지니어링이 앞으로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29일 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반도체 미세화 공정 대응을 위해 신규 장비를 개발, 국내 고객사의 차세대 선행기술개발라인에 데모 장비를 납품하며 첫 양산공급에 성공했다”며 “해당 장비의 반복 수주까지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 반도체 사업 부분의 매출 확대까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올 상반기 반도체 매출은 430억 원으로 지난해 연간 반도체 매출인 388억 원을 이미 웃돌았다. 이에 따라 올 한해 주성엔지니어링 반도체 사업부 매출은 전년보다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양전지 장비 시장도 성장세다. 주성엔지니어링은 박막형 태양전지 장비뿐만 아니라 결정질 태양전지 장비까지도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국내 유일의 회사다.

최근 결정질 태양전지 장비를 미국과 프랑스의 태양전지 회사에 공급하며, 본격적인 시장 개척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 및 합작사에 가장 경쟁력 있는 기술을 지속해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 측은 현재 OLED 관련 장비에 지속적인 역량을 투입하고 있으며, 신규 수익 창출로 인한 매출 성장세를 가속화 하겠다는 목표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디스플레이 장비 기술을 응용해 디스플레이용 패널과 OLED 조명을 만드는 신개념 장비를 개발했다”며 “현재 국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마케팅하고 있다. 앞으로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 LED 제조 핵심장비인 GaN MO CVD 장비사업도 이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이다. 회사 측은 기존의 소용량 MO CVD 방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개념의 양산형 MO CVD 장치를 개발, 국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한편, 주성엔지니어링은 올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억 3800만 원으로 전년 동반기대비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67억 1900만 원으로 10.1% 증가했으며, 당기순손실은 146억 6400만 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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