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있다' 전효성, 최윤영 감싸는 최민 뺨 때린 까닭은?

입력 2014-08-2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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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있다'

(사진 해당 방송 캡처)

'고양이는 있다' 전효성이 최민의 협박에 분노했다.

28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에서 표절 시비 논란에 휩싸였던 양순(최윤영)이 고양이 작가 동준(독고영재)의 양심선언으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동준의 양심선언에도 동준이 직접 쓴 소설의 원본을 읽었던 수리(전효성)는 양순의 표절을 확신하고 동준을 직접 찾아나섰다.

수리는 동준과 만나기로 한 약속 장소에서 동준 대신 성일(최민)을 만났다.

이후 성일은 치웅(현우)과 세기(김영재)의 대화를 통해 양순이 표절과 관련해 누군가에게 협박메일을 받았단 사실을 알게 됐고 범인으로 수리를 지목했다.

성일은 수리를 불러내 "수리 씨에요? 양순 씨한테 협박메일 보낸 사람이요. 다 알고 있으니까 그만해요. 고양이 작가 찾는 것도, 그래서 진실을 밝히겠다는 것도 다 그만둬요. 계속해서 일벌이고 다니면 누가 협박메일을 보냈는지 알릴 겁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수리는 성일의 뺨을 때리며 분노했고 이에 성일은 "염치웅이 협박범을 찾고 있어. 고소하겠다더라. 조심하는 게 좋을 거야"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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