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배우처럼 예뻐졌으면"…중국내 '성형한류' 인기

입력 2014-08-28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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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성형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의 급증 현상을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조명했다.

WP는 27일(현지시간)자 서울발 기사를 통해 한국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은 중국인이 2009년에 4천725명이었지만 2012년에 한국에서 미용성형수술을 받은 사람이 1만명 이상으로 추정된다며 중국인들 사이에서 '성형 한류'가 거세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결혼을 앞둔 중국인 여성의 사례를 소개하며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 한국 드라마가 '배우처럼 예뻐지고 싶어하는' 욕구를 자극하는 측면도 있다고 지적했다.

WP는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 밀집지역에서 성형수술을 받았음을 쉽게 알 수 있는 중국인들을 쉽게 찾을 수 있었으며, 중국 여성뿐 아니라 남성 사이에서도 성형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중국 여행사들이 관광과 성형을 결합시킨 상품을 내놓는 현상을 거론하며 중국인들 사이에서 높아지는 성형 한류 인기가 중국 안에서도 새로운 사업 분야를 창출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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