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병원, 에볼라 환자 지맵 투여 발표, 임상 의사 쇼크사 했는데…

입력 2014-08-2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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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기니ㆍ시에라리온ㆍ라이베리아)에서 발병한 에볼라 바이러스가 인근 가나와 세네갈에서도 의심환자가 나오면서 서아프리카에 에볼라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은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 감염여부 확인을 위해 체온을 재고 있는 모습. (사진=AP/뉴시스)

영국 런던의 로열 프리 병원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첫 영국인 환자에게 임상 치료제인 지맵을 투여했다고 밝혔다.

로열프리 병원 측은 앞서 시에라리온 에볼라 치료 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다가 에볼라에 감염된 남자 간호사 윌리엄 풀리가 임상시험 치료제인 지맵을 투여받겠다고 결정함에 따라 치료에 들어갔다고 전한 것.

앞서 14일부터 시험 단계의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인 지맵을 투여 받아온 라이베리아인 의사가 쇼크사함에 따라 위험성은 여전하다. 이 때문에 전문의들은 “앞으로 며칠이 중요하다”며 “완치까지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볼라 환자 지맵 투여? 임상 의사는 죽었는데 무섭지 않나?” “에볼라 환자 지맵 투여 결정은 스스로 임상 시험자가 되겠다는 의미겠지. 위대하다” “에볼라 환자 지맵 투여, 환자 스스로 결정했다지만 합단한 일인가?” “에볼라 환자 지맵 투여, 치료 결과에 따라 전 세계가 들썪일 일”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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