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은 고품격 그로서리로” 신세계백화점, 햄퍼세트ㆍ이색꿀 세트 선보여

입력 2014-08-27 09: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추석을 맞아 가까운 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격조있게 전달할 수 있는 고품격 그로서리 추석 세트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에서 그로서리 선물세트 매출은 2011년 10.7%, 2012년 9.1%, 지난해 10.5% 등 매년 두 자리수 안팎으로 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한우ㆍ과일ㆍ생선처럼 신선도가 중요한 상품보다 신선도 걱정 없는 오일ㆍ쨈ㆍ캔디ㆍ차ㆍ꿀 등 그로서리가 실용성 면에서 뛰어나기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그러나 그동안 그로서리 선물에 대해 참치캔ㆍ햄 등 기존 세트가 너무 천편일률적이라는 고객들 불만이 높아, 차별화된 고품격 세트를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대표 상품은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인 송로버섯(트러플)을 사용해 신세계가 단독으로 만든 프리미엄 햄퍼세트다. 1932년부터 가업으로 명맥을 이어온 송로버섯 가공 전문 프랑스 브랜드 메종 트러플이 참여했다. 프리미엄 햄퍼세트 23만원, 메종드 트러플 소금ㆍ오일ㆍ발사믹 비네거 세트 14만8000원 두 종류다.

두 번째 그로서리 단독 선물세트는 ‘대한민국 이색꿀 7가지’<사진>다. 신세계에 따르면 이 꿀들은 생산량이 한정된 이색 밀원지에서 생산돼 희소성이 있을 뿐 아니라 맛과 향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청정지역으로 밀원이 풍부한 제주 서귀포에서 채취한 감귤꿀, 휴전선 38선 이북 금강산 향로봉 아래 유전자 보호림 내 민간인 통제구역에서 채취한 피나무꿀, 지리산 노고단 계곡 인근에서 35년간 양봉만 해온 장인이 채취한 때죽꿀, 연천군 서산명 고대산 산림청과 협약으로 관리자만 통행할 수 있는 헛개나무 지역에서 채취한 헛개나무꿀, 섬진강 상류에서 45년간 노하우로 채취한 밤꿀로 구성됐다.

각 650g 용량에 2만9800원이다. 꿀 5종을 350g으로 소포장한 옴니버스 5종 세트는 7만9800원에 선보인다. 특히 꿀을 담는 병과 포장패키지는 신세계가 직접 디자인했다.

신세계백화점 이상윤 가공식품팀장은 “최근 추석 실적을 살펴보면 그로서리 선물세트 매출이 매년 두 자리수 신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품격있는 그로서리 선물세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패키지까지도 고급스럽게 개발해 신세계만의 프리미엄 그로서리 추석선물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300,000
    • +0.13%
    • 이더리움
    • 4,845,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545,000
    • +0.09%
    • 리플
    • 685
    • +1.48%
    • 솔라나
    • 211,700
    • +2.42%
    • 에이다
    • 585
    • +4.28%
    • 이오스
    • 819
    • +0.61%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32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0.08%
    • 체인링크
    • 20,490
    • +1.59%
    • 샌드박스
    • 465
    • +0.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