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cm' 세계 최장신 남성 사망…생전 기네스북 등재 거부한 사연은?

입력 2014-08-27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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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장신 남성 사망

(유튜브 캡처)

세계 최장신 남성인 우크라이나의 레오니드 스타드니크씨가 지난 24일(현지시간) 사망했다.

25일 우크라이나 언론에 따르면 기네스북 세계 최장신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가 은둔생활에 들어가면서 타이틀을 포기했던 스타드니크가 뇌출혈로 사망했다. 향년 44세다.

스타드니크가 기네스북 타이틀을 포기하면서 세계 최장신 남성 타이틀은 236cm의 중국의 바오 시순이 가지고 있다. 바오 시순은 스타드니크보다 24cm 작다.

지난 2007년 스타드니크는 세계 최장신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올랐으나 기네스 측의 측정을 거부했다.

세계 최장신 남성인 스타드니크는 성장 호르몬이 계속 분비돼 키가 260cm까지 자랐다.

스타드니크는 우크라이나 북부 자티미르 지역에 있는 어머니의 집에서 조용히 지내면서 사람들 앞에 나서기를 꺼렸다. 시간이 지날수록 걷는 것조차도 힘드는 등 건강이 악화되자 본업이었던 수의사 일을 그만두고 원예와 가축돌보기 등을 하며 지냈다.

세계 최장신 남성 사망 소식에 네티즌은 "세계 최장신 남성 사망 안타깝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세계 최장신 남성 사망 뇌출혈이라니", "세계 최장신 남성 정말 큰 키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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