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력판매량 전년比 2.1%↑...자동차 수출 호조 영향

입력 2014-08-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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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수요 감소로 주택·일반·교육용 줄어

7월 전력판매 실적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달보다 증가세를 나타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한국전력이 전기소비자에게 판매한 실적은 400억kWh로 지난해보다 2.1%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산업용 판매량은 수출 증가와 하계휴가 변동 등으로 철강, 화학제품, 자동차, 기계장비부문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지난해보다 4.3% 늘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13.4%), 석유정제(12.7%), 철강(8.5%) 등이 늘어난 반면 섬유(-4.1%), 펄프종이(-1.9%), 반도체(-0.1%) 등은 줄었다.

산업용 전기판매량을 중심으로 산업연구원이 7월 광공업생산 지수를 전망한 결과,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5.2%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날씨 등의 영향으로 냉방수요가 감소하면서 주택(-3.4%), 일반(-0.1%), 교육용(-3.2%) 판매량은 줄었으나 가뭄으로 인해 농사용(10.1%) 판매량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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